작성일 : 18-04-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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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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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은 항상 기대 이상입니다.
색칠하라고 드린 그림에다가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넣으시는
할머니를 오늘 만났습니다.
병원생활이 길어지시니 죽은 영감산소도 가보고 싶고,
보고싶은 아들,딸들도 많습니다.
자꾸만 본인이 불쌍하게 생각이 됩니다.
기분이 빨리 좋아지시라고 좋은 글귀를 전해드렸습니다.
어느방에서 할머니들과 예전 물건을 보며 이야기를 하는데
디딜방아 그림을 보시자
예전에 고생한 이야기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제비를 보시더니 툇마루에 앉아밥먹는 이야기를 한참 하십니다.
애들 머리에 똥이 묻으면 머리에 헌디가 나더란 말씀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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