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2-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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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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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병동 할머니 게임활동시간입니다.
동그랗게 앉아서 개인 공던지기 5개씩~,
옆으로 공 던지기~,
한사람 건너뛰어 공던지기~,
노래 부르면서 팔운동하기를 했습니다.
어깨 수술을 해서 한쪽 팔을 높이 들수 없는 복순할머니는
공을 던지면서 "에잇, 00!" 하십니다. "내가 폴이 아파서~ "
"폴이 안 아프기만 하면~"
귀가 어두우신 순남 할머니는 그저 웃기만 하시면서
어떤 지시사항도 따르지 않으시고, 오로지 옆에 할머니 하시는 것 보면서 따라하십니다.
공을 던지면서 폴짝 거리며
깨방정을 떨면서 던져드리니 할머니들이 좋아하십니다.
역시 할머니들 앞에서는 재롱이 최고인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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