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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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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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이번달 요리는 어묵탕입니다.
할머니들은 오뎅탕이라고 해야 금방 알아들으십니다.
요리활동 장소까지 못 나오시고, 안 나오시는 옆침대 할머니들에게
한 컵 갖다드리고 싶어서 할머니들 성화가 대단합니다.
이유를 아무리 얘기를 해드려도 이해를 못하십니다.
'운동삼아 나와서 드셔야 소화도 잘 된다.'
'누워서 먹으면 걸린다.'
아마도 어르신들은
복지사가 야박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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