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4-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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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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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우리아들이 봉사활동 왔네요~.
주무시는 할머니를 깨웠습니다.
"어잉~? 아이구 잘났네, 우째이리 잘났노.니는 밥안먹어도 배부르것다.
아들이 넷이나 되나? 내 하나만 주라~"
"내가 대산고 27회 졸업생이다"하시는 할아버지도 계시고,
"우짜든동 공부열심히 해라, 공부 잘 해서 대학 잘가야졔~?"
오후에 봉사활동 온 학생들을
할머니들이 너~~~무 예뻐하심니다.
듣는 학생도 공손하고, 손잡아주시는 할머니도 따뜻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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