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8-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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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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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도 안된 편마비 어머니,
봄에 장가간 아들의 부부싸움한 전화를받으십니다.
내가 알은체를 하니,
엄마마음에 주위사람이 안 듣도록 말을 작게 하십니다.
부모 걱정과 사랑이 끝이 없습니다.
뭔가를 쳐다보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고 하시면서도
연필이 꼭 필요하다고 하시는 할머니.
재미삼아 하도록 한 과제에 색연필도 안되고,싸인펜도 안되고,
연필이 딱 좋다고 하십니다.
중간정도 연필을 구해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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